우드로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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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토머스 우드로 윌슨(Thomas Woodrow Wilson, 1856년 12월 28일 ~ 1924년 2월 3일)

미국의 제28대 대통령이자 정치학자이다. 프린스턴 대학교 총장과 뉴저지 주지사를 거쳐 대통령에 당선된 학자 출신 정치인으로, 민주당 소속으로는 남북전쟁 이후 드물게 재선에 성공하며 진보주의 시대를 이끌었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의 참전을 결정하여 승리를 이끌어냈으며, 전쟁 후 '민족자결주의'를 제창하고 국제연맹 창설을 주도하여 현대 국제 질서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 이러한 공로로 191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대내적으로는 연방준비제도 창설 등 경제 개혁에 힘썼으나, 인종차별적 정책과 국제연맹 가입 실패 등 상반된 평가가 공존한다.

2. 생애[편집]

1856년 버지니아주 스턴턴에서 장로교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프린스턴 대학교를 졸업하고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학계에서 명성을 쌓았다. 1902년 프린스턴 대학교 총장에 취임하여 교육 개혁을 주도했고, 이를 발판 삼아 1910년 뉴저지 주지사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1912년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의 분열을 틈타 당선되어 '신자유(New Freedom)'라는 기치 아래 독점 규제와 관세 인하를 추진했다. 임기 중 발발한 제1차 세계 대전 초기에는 중립을 유지했으나, 독일의 무제한 잠수함 작전 등에 대응해 1917년 참전을 결정했다. 전쟁 종결을 앞두고 발표한 '14개조 평화 원칙'은 전 세계 피압박 민족들에게 독립의 희망을 주었으며, 이는 한국의 3.1 운동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퇴임 전 뇌졸중으로 쓰러져 투병 생활을 했으며, 자신의 핵심 숙원이었던 미국의 국제연맹 가입이 상원의 반대로 무산되는 좌절을 겪기도 했다. 1921년 퇴임 후 워싱턴 D.C.에서 여생을 보내다 1924년 서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