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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린든 베인즈 존슨(Lyndon Baines Johnson, 1908년 8월 27일 ~ 1973년 1월 22일)
미국의 제36대 대통령으로, 흔히 이름의 이니셜인 LBJ로 불린다.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이라는 상황 속에서 대통령직을 승계하였으나, 이후 정치력을 발휘하여 20세기 미국 사회를 뒤흔든 거대한 개혁을 주도했다. '위대한 사회(Great Society)'라는 기치 아래 인권법(Civil Rights Act)과 투표권법을 통과시켜 인종차별 철폐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으며, 의료보험(Medicare)과 빈곤 퇴치 정책을 확립했다. 그러나 대내적인 성과와 달리 대외적으로는 베트남 전쟁의 수렁에 깊이 빠지면서 거센 비난에 직면했고, 결국 재선 도전을 포기하며 복합적인 평가를 남겼다.
미국의 제36대 대통령으로, 흔히 이름의 이니셜인 LBJ로 불린다.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이라는 상황 속에서 대통령직을 승계하였으나, 이후 정치력을 발휘하여 20세기 미국 사회를 뒤흔든 거대한 개혁을 주도했다. '위대한 사회(Great Society)'라는 기치 아래 인권법(Civil Rights Act)과 투표권법을 통과시켜 인종차별 철폐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으며, 의료보험(Medicare)과 빈곤 퇴치 정책을 확립했다. 그러나 대내적인 성과와 달리 대외적으로는 베트남 전쟁의 수렁에 깊이 빠지면서 거센 비난에 직면했고, 결국 재선 도전을 포기하며 복합적인 평가를 남겼다.
2. 생애[편집]
1908년 텍사스주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교사 생활을 거쳐 정계에 입문한 그는 하원의원과 상원의원을 지내며 '의회의 마술사'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탁월한 협상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상대방을 압박하여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이른바 '존슨 트리트먼트(Johnson Treatment)'는 그의 전매특허였다. 1963년 대통령직 승계 이후, 그는 케네디의 유지를 잇는다는 명분과 자신의 강력한 추진력을 더해 1964년 민권법을 통과시키는 과업을 달성했다. 이는 미국 내 흑인들의 법적 지위를 혁명적으로 변화시켰다. 하지만 임기 후반 베트남 전쟁의 전황이 악화되고 반전 여론이 거세지자, 1968년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고향인 텍사스 목장으로 은퇴했다. 은퇴 4년 만인 1973년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했으며, 오늘날 그는 진보적 가치를 현실로 구현한 입법의 귀재와 전쟁의 실패자라는 두 얼굴을 가진 대통령으로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