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메이너드 케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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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존 메이너드 케인스(John Maynard Keynes, 1883년 6월 5일 ~ 1946년 4월 21일)

영국의 경제학자이자 관료, 사상가로 거시경제학이라는 틀을 정립한 현대 경제학의 아버지 중 한 명이다. 1930년대 세계 대공황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저서 '고용, 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 이론'을 통해 경제학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시장의 자생적 회복 능력을 맹신하던 고전파 경제학에 맞서,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정책과 유효 수요 창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2. 생애[편집]

1883년 영국 케임브리지시에서 경제학자인 아버지 존 네빌 케인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명문 이튼 칼리지를 거쳐 케임브리지 대학교 킹스 칼리지에서 수학과 경제학을 공부했으며, 당대 최고의 경제학자인 알프레드 마셜 아래서 학문적 기초를 닦았다. 졸업 후 인도성 관료와 대학교수를 겸하며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익혔다. 제1차 세계 대전 직후 파리 강화 회의에 영국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여했으나, 독일에게 부과된 가혹한 배상금이 유럽 경제를 파탄낼 것이라 경고하며 사임했다. 이후 1929년 대공황이 발발하자 기존 경제학의 한계를 지적하며 수정 자본주의의 길을 열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영국 재무부 고문으로 활동하며 전후 국제 금융 질서인 브레튼우즈 체제를 설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평생 학문뿐만 아니라 예술 후원, 투자자, 관료로서 다방면에서 천재성을 발휘했던 그는 1946년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했다. 그의 사상은 사후에도 국가의 경제 개입 정당성을 부여하는 핵심 논거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