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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미국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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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2. 전개
2.1. 배경과 발발2.2. 주요 전투와 미국의 진격2.3. 멕시코시티 함락과 종전

1. 개요[편집]

멕시코-미국 전쟁(Mexican-American War, 1846년 4월 25일 ~ 1848년 2월 2일)

미국멕시코 사이에서 발생한 전쟁으로, 미국의 영토 확장주의 정책인 명백한 운명(Manifest Destiny)과 멕시코의 국경 분쟁이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발발했다. 전쟁 결과 미국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으며, 미국은 멕시코로부터 막대한 영토를 할양받아 태평양 연안까지 영토를 넓히며 초강대국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멕시코는 국토의 절반 이상을 상실하는 막대한 타격을 입었다.

2. 전개[편집]

2.1. 배경과 발발[편집]

1836년 멕시코로부터 독립한 텍사스 공화국이 1845년 미국의 28번째 주로 편입되면서 양국 간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다. 미국은 양국의 국경선을 리오그란데강으로 주장한 반면, 멕시코는 그보다 북쪽인 누에세스강을 국경으로 주장했다. 미국의 제임스 K. 포크 대통령은 재커리 테일러장군이 이끄는 미군을 분쟁 지역인 리오그란데강 유역으로 진격시켰고, 1846년 4월 이 지역에서 양국 군대 간의 유혈 충돌이 발생하면서 포크 대통령은 선전포고를 감행했다.

2.2. 주요 전투와 미국의 진격[편집]

전쟁이 시작되자 미군은 북부 멕시코, 캘리포니아, 뉴멕시코 등 여러 전선에서 동시에 공세를 펼쳤다.

북부 전선에서는 재커리 테일러 장군이 이끄는 미군은 팔로 알토 전투와 레사카 데 라 파르마 전투에서 승리한 후 멕시코 북부의 요충지인 몬테레이를 점령했다. 1847년 2월에는 안토니오 로페스 데 산타 안나가 이끄는 멕시코군의 대대적인 반격을 부에나 비스타 전투에서 격퇴했다.

서부 전선에서는 스티븐 키어니 장군과 존 C. 프레몬트가 이끄는 미군은 비교적 손쉽게 뉴멕시코와 캘리포니아를 장악했다.

중부 전선은 윈필드 스콧 장군이 이끄는 미군은 1847년 3월 베라크루스에 성공적으로 상륙한 후,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를 향해 진격했다. 미군은 세로 고르도 전투, 추루부스코 전투 등에서 멕시코군을 차례로 격파했다.

2.3. 멕시코시티 함락과 종전[편집]

1847년 9월, 미군은 멕시코시티의 마지막 보루였던 차풀테펙 성을 함락하고 마침내 수도를 점령했다. 산타 안나 대통령은 사임하고 망명길에 올랐으며, 정권을 잡은 멕시코 임시정부는 더 이상 저항할 여력이 없음을 깨닫고 항복을 선언했다. 1848년 2월 2일, 양국은 과달루페 이달고 조약(Treaty of Guadalupe Hidalgo)을 체결하며 전쟁을 종결지었다. 이 조약으로 멕시코는 리오그란데강을 국경으로 인정하고 캘리포니아, 뉴멕시코, 애리조나, 네바다, 유타 등 영토의 55%에 달하는 지역을 미국에 넘겨주었으며, 미국은 그 대가로 1,500만 달러를 멕시코에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