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만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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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오스만 제국(Osmanlı İmparatorluğu, 1299년 ~ 1922년)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세 대륙에 걸쳐 영토를 확장했던 이슬람 다민족 제국이다. 오스만 1세가 아나톨리아 북서부에서 건국한 이후, 비잔티움 제국을 멸망시키고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수도로 삼아 동서 교역의 중심지로 군림했다. 이슬람의 수호자이자 칼리프 국가로서 강력한 군사력과 관용적인 종교 정책을 병행하며 약 600년 동안 세계사의 흐름을 주도한 근세의 초강대국이었다.

2. 역사[편집]

1453년 메흐메트 2세가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정복하며 제국의 기틀을 다졌고, 16세기 수레이만 1세 시기에 이르러 헝가리에서 페르시아만, 북아프리카에 이르는 최대 판도를 형성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특히 '예니체리'라는 정예 보병 부대와 강력한 해군력은 당시 유럽 국가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17세기 후반 제2차 빈 공방전의 실패와 산업 혁명 이후 유럽 열강의 급성장으로 점차 쇠퇴의 길을 걸었다. 19세기 '탄지마트'라 불리는 근대화 개혁을 시도했으나, 민족주의의 발흥과 내부 분열로 인해 '유럽의 환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결국 제1차 세계 대전에서 동맹국 측으로 참전했다가 패배한 후,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가 주도한 터키 독립 전쟁을 거쳐 1922년 술탄제가 폐지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