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터 A. 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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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체스터 앨런 아서(Chester Alan Arthur, 1829년 10월 5일 ~ 1886년 11월 18일)

미국의 제21대 대통령이다. 제20대 대통령 제임스 A. 가필드가 암살당한 후 부통령으로서 대통령직을 승계하였다. 취임 전에는 전형적인 당파적 정치인으로 인식되어 우려를 샀으나, 재임 중에는 예상을 뒤엎고 공정한 공직 임용을 골자로 하는 펜들턴법을 통과시키며 미국 근대 관료제의 기틀을 마련했다. 세련된 옷차림과 사교적인 성격 덕분에 '우아한 아서(Elegant Arthur)'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당파의 이익보다 국가의 이익을 우선시한 통치로 후대에 긍정적인 재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2. 생애[편집]

1829년 버몬트주에서 아일랜드 출신 이민자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유니언 칼리지를 졸업한 뒤 변호사로 활동하며 흑인 인권 문제와 관련된 소송에서 승소하며 이름을 알렸다. 남북 전쟁 당시에는 뉴욕주의 군수 국장으로서 탁월한 행정 능력을 발휘해 북군의 보급을 책임졌다. 전쟁 후 뉴욕 세관장직에 임명되었으나, 당시 만연했던 이권 개입과 엽관제 문제로 인해 헤이스 대통령에 의해 해임되기도 했다. 그러나 1880년 대선에서 공화당 내 계파 갈등을 조율하기 위해 가필드의 러닝메이트로 지명되어 부통령이 되었다. 가필드 사후 대통령직에 오른 그는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보수 계파의 반대를 무릅쓰고 실력 중심의 공무원 채용 제도를 확립했다. 또한 미 해군의 현대화를 추진하여 '신해군의 아버지'로 불리기도 했다. 퇴임 당시 이미 지병인 신장병이 악화된 상태였으며, 고향인 뉴욕으로 돌아간 지 약 1년 만인 1886년에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