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슬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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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유고슬라비아(Jugoslavija)

20세기 발칸반도에 존재했던 국가로, '남쪽(Jug) 슬라브인의 땅'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건국된 유고슬라비아 왕국을 시작으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사회주의 체제의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을 거쳐 2003년 유고슬라비아 연방공화국이 해체될 때까지 존속했다.

"7개의 국경, 6개의 공화국, 5개의 민족, 4개의 언어, 3개의 종교, 2개의 문자, 그리고 1명의 독재자"라는 말로 요약될 만큼 극도로 복잡한 다민족·다종교 구성을 보였다. 냉전 시기에는 소련의 위성국이 되기를 거부하고 비동맹 운동의 선봉에 서며 독자적인 사회주의 노선을 걸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2. 역사[편집]

제1차 세계 대전 직후인 1918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붕괴와 함께 세르비아 왕국을 중심으로 슬로베니아인, 크로아티아인, 세르비아인 왕국이 수립된 것이 시초다. 그러나 내부적인 민족 갈등이 끊이지 않았고,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추축국의 침공으로 분열되는 비극을 겪었다. 전쟁 중 파르티잔을 이끌며 항독 투쟁을 전개한 요시프 브로즈 티토는 전쟁 종결 후 사회주의 연방을 수립하며 강력한 카리스마로 민족 분쟁을 억제했다. 티토 사후인 1980년대부터 경제 위기와 민족주의의 부활로 연방은 급격히 흔들렸으며, 1991년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의 독립 선언을 기점으로 참혹한 유고슬라비아 내전의 불길에 휩싸였다. 2003년 국가 연합 체제인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로 명칭을 변경하며 유고슬라비아라는 국명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2006년 몬테네그로의 독립과 2008년 코소보의 독립 선언 등을 거치며 완전히 파편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