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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역사[편집]
1920년대 미국의 유례없는 호황은 생산 과잉과 투기적 거품을 낳았다. 1929년 10월 24일, 이른바 '검은 목요일'에 주가가 폭락하면서 거품이 걷히기 시작했다. 은행들이 연쇄 파산하고 가계 자산이 증발하자 소비가 급감했으며, 이는 기업의 도산과 대량 실직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만들었다. 당시 미 행정부의 관세 인상 조치는 국제 무역의 위축을 가져와 위기를 전 세계로 확산시켰다. 1933년 취임한 프랭클린 D. 루즈벨트 대통령은 정부가 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뉴딜 정책'을 시행하며 수습에 나섰다. 공공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보장제도를 도입하는 등 체질 개선을 시도했다. 그러나 경제가 완전히 회복된 것은 제2차 세계 대전의 발발로 인한 막대한 군수 수요 덕분이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이 시기의 경험은 이후 통화 정책과 재정 정책을 통한 경기 조절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