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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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of Rebirth
환생의 날

1. 개요2. 특징
2.1. 가면 시리즈
3. 카드4. 대전모드 메타
4.1. 33.4.2 패치 이전
4.1.1. 정규전4.1.2. 야생전
4.2. 33.4.2 패치
4.2.1. 정규전
5. 기타

1. 개요[편집]

2025년 8월 28일에 공개된 운고로의 잃어버린 도시의 미니팩. 출시일은 2025년 9월 3일이다.

환생의 날 미니팩 카드는 운고로의 잃어버린 도시 카드 팩에서 획득할 수도 있으며, PC 기준 인겜 상점에서 18,000원 또는 1,500룬석 또는 2,000골드로 모든 카드가 들어있는 미니팩을 즉시 구매할 수도 있다.

2. 특징[편집]

직업
가면
사냥꾼
드루이드
흑마법사
마법사
사제

2.1. 가면 시리즈[편집]

과거의 야수 하수인과 동일한 스탯으로 만들고 그 야수 하수인과 같은 효과도 부여하는 주문. 운고로를 향한 여정의 성기사 주문인 공룡의 몸집과 같은 메커니즘 효과 + 과거의 야수 하수인 효과인 셈이다. 가면 시리즈를 생성하는 카드인 의상 상인도 있다.

3. 카드[편집]

중립
파일:초식성 조수.png
파일:신성한 알지기.png
파일:분화구 실험.png
파일:켈로스의 알.png
파일:야수 대변자 타카.png

전사
파일:경비 임무.png
파일:방벽 파괴자.png
파일:위대한 드라코렉스.png

주술사
파일:불의 숨결.png
파일:토르토템.png
파일:오싹가시 스테고돈.png

도적
파일:의상 상인.png
파일:수정 엄니.png
파일:수정의 미렉스.png

성기사
파일:불아가미.png
파일:부화 의식.png
파일:영웅의 환대.png

사냥꾼
파일:랩터둥지 간호사.png
파일:데빌사우루스 가면.png
파일:앤카일로돈.png

드루이드
파일:긴목공룡 알.png
파일:흑표범 가면.png
파일:지진발.png

흑마법사
파일:박쥐 가면.png
파일:지배당한 동물술사.png
파일:아스픽시오돈.png

마법사
파일:헌정의 춤.png
파일:양 가면.png
파일:테키사우루스.png

사제
파일:생명의 의식.png
파일:아틀라사우루스.png
파일:거수 가면.png

악마사냥꾼
파일:변덕스러운 소스 요리사.png
파일:포식의 뿔.png
파일:디아볼루스 렉스.png

죽음의 기사
파일:영혼휴식 의식.png
파일:공허한 공포뿔.png
파일:움브라의 이야기.png

4. 대전모드 메타[편집]

4.1. 33.4.2 패치 이전[편집]

4.1.1. 정규전[편집]

예상했던대로 메타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 진지하게 연구되는 카드는 수정 엄니 하나뿐. 그러다보니 미니팩 이전의 메타가 거의 그대로 이어져 도적의 초강세가 이어졌고 그 도적을 상대로 그나마 할만한 퀘스트 흑마, 그리고 그 두 덱을 상대로 할만한 죽음의 기사. 이렇게 세 직업만이 생존해 있는 상황이며, 혈죽의 득세 덕에 그나마 남아있던 모든 어그로 덱[1]이 전멸, 심지어 느린 덱은 잘 잡던 멀록기사마저도 혈죽에게 틀어막혔다.

이후 9월에 마스터즈 투어가 열렸는데 무려 16명의 진출자 전원이 도적을 가져오고[2], 14인이 흑마를, 12인이 죽기를 들고와 메타가 개발살이 났다는걸 입증했으며[3], 메타의 중핵이 되어버린 피락 도적의 경우 승률이 미러전을 포함하여 64.5%를 찍었고 밴률도 무려 42%를 찍었다.

4.1.2. 야생전[편집]

흑마법사는 발매 전부터 예상된대로 박쥐 가면을 활용한 다양한 덱들이 연구되고 있다. 핏빛꽃 덕문에 고코스트 주문을 비교적 빠르게 낼 수 있고,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에서 받았던 어둠살이를 이용해 핏빛꽃을 1코스트로 줄임으로서 콤보를 더 빠르고 유연하게 완성할 수도 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엘윈 멧돼지와의 콤보로, 엘윈 멧돼지+핏빛 꽃과 박쥐 가면+저렴한 1딜 주문[4]으로 초고속으로 검을 차서 상대를 그대로 찍어 누르면 된다. 기존의 엘윈 멧돼지를 주력으로 쓰던 사제는 멧돼지를 죽여서 검을 차더라도 이미 필드가 꽉 잡힌 상태라면 역으로 맞아 죽을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흑마법사는 온갖 저코 정리기와 드로우 카드가 많아서 버티기도 쉽고 파츠도 초고속으로 모을 수 있는데다, 멧돼지를 화염의 역병으로 죽이면 필드도 스윙해버릴 수 있어서 안정성이 훨씬 높다. 이것을 A플랜으로 두고 늙은 거먹눈 멀록 등의 B플랜을 추가로 투입하는 게 기본 골자이며, 실전성은 훨씬 떨어지지만 로망을 채울 수 있는 모구 이교도[5] 등 예능덱 또한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다만 순수 멧돼지 흑마는 어그로 덱에 극히 취약하고, 컨트롤 덱에 멧돼지를 섞은 버전은 콤보가 너무 느리다는 단점이 있어 메타를 뒤바꾸는 덱이라기보다는 기존 메타를 비집고 들어가 한 자리 차지하는 정도에 그쳤다.

기존 버리기 흑마는 창기사가 빠지고 어스름돌 수호자, 다크문 조각상[6]같은 떡대하수인으로 필드를 잡는 버전이 대세가 되었다.

그 외 다른 직업은 예능덱이 일부 연구될 뿐, 메타 변화를 일으키진 못했다.

4.2. 33.4.2 패치[편집]

9월 18일 목요일 패치.

환생의 날 카드들과 운고로의 잃어버린 도시 카드가 버프되었다. 그러나 버프 목록 9장 중 절반인 4장이 도적/흑마 카드들이며, 패악질을 부리는 중립 및 죽기, 도적, 흑마 카드들에 대한 너프는 단 한장도 없어서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다. 여기에 패치 노트에서 강력한 중립 카드들 대한 피드백들에 대해 '앞으로 유심히 관찰하려 합니다' 같은 속편한 소리나 하고 있어서 더 욕을 먹었다.

개발자 의견은 '데이터상으로는 위력이 압도적인 덱이나 하향 조정이 필요한 플레이 양상 없이, 메타가 비교적 균형 잡혀 있습니다.'를 시작으로 해서 거를 문장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운고로의 잃어버린 도시 확장팩 자체와 환생의 날 미니팩이 실패했다는 걸 인정하면서도 다음 확장팩에서 잘 하겠다는 깨알같은 코멘트는 덤.

4.2.1. 정규전[편집]

5. 기타[편집]

운고로의 잃어버린 도시 미니팩이지만 여러 의미로 존재감을 남겼던 많은 역대 미니팩들과 달리 환생의 날 미니팩만의 특색은 고작 가면 시리즈 정도에, 그마저도 공룡의 몸집과 같은 메커니즘 효과+과거의 야수 하수인 효과의 재탕에 불과하며 미니팩의 파워가 너무 약해서 공개가 진행되면서 욕을 먹고 있다. 특히 메인 전설 카드인 야수 대변자 타카의 시연 연상에서 타카는 타르 덩어리에 막히고 타카의 전함으로 발견해두고 죽메로 나온 왕 크룽이는 아무것도 못하고 흐느적거리는 덩어리[7]에 정리되는 안습함을 보여주면서 타카와 냥꾼 둘 다 놀림을 받고 있다.[8]

정규전에서 피락 도적 강점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개발진은 늘 그렇듯이 사냥꾼이나 너프하고 미니팩 출시 전까지 밸런스 패치를 유기해둔 상황인데, 유저들의 예상대로 미니팩의 존재감이 없다. 하필이면 모든 것의 원흉으로 알려져 있던 알레코 폴스가 이미 퇴사한 지 한참 되었다는 빨간약도 유저들이 먹은 상황이라, 이러한 패치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는 것도 문제.
[1] 정령 법사, 어그로 기사, 어그로 악사 등[2] 전부 다 피락 도적인건 아니고 16인중 14인이 피락 도적을, 2인이 우주선 도적을 가져왔다.[3] 흑마와 죽기 모두 피락 도적을 상대로 그나마 할만하다는 평가를 받는 덱들이다. 다시 말해 메타 자체가 도적을 어떻게 상대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얘기.[4] 화염의 역병, 불의 비 등[5] 이교도는 전함이라 7번째 이교도는 반드시 손패에서 나가야 한다. 따라서 이교도 + 박쥐 가면 후 아군 하수인 처치 카드로 한마리를 자른 뒤 두번째 이교도를 내거나, 미리 장소를 내구도 1로 만들어놓고 이교도 6마리 + 장소 사용 + 이교도 순서로 내야만 라를 소환할 수 있다. 이후엔 기존 라 덱처럼 드라카리 마법부여사를 내서 마무리. 극도의 예능을 추구한다면 두 번째 가면으로 라를 또 복사해 140딜을 퍼붓는 덱을 짤 수도 있다.[6] 타락시 스텟이 2배가 되는 버그가 있어 3코 8/10도발 공버프라는 미친 하수인이 된다.[7] 타르 덩어리의 죽메 효과로 나오는 1/2 독성 하수인.[8] 하필 시연에서 크룽이를 선택한 것이 크룽이가 돌진인 줄 알고 골라서 때리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크룽이가 전함 조건부 돌진 부여로 너프된 지는 이미 석달 가까이 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