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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유럽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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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중앙유럽(Central Europe) 또는 중유럽은

유럽의 중서부 및 동부 사이에 위치한 지역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이 이 지역에 포함된다. 서유럽의 자유주의적 문화와 동유럽의 슬라브 및 정교회·공산권 문화가 교차하는 완충지대 역할을 해왔다. 신성 로마 제국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역사적 유산을 공유하며, 로마 가톨릭과 개신교 중심의 기독교 문화권이라는 뚜렷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2. 역사[편집]

고대에는 켈트족게르만족, 슬라브족이 거주하던 지역이었으나, 프랑크 왕국의 분할 이후 성립된 신성 로마 제국을 중심으로 점차 독자적인 문화권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중세 이후에는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 가문이 부상하면서 중앙유럽 전역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동부에서는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이 강대국으로림했다. 19세기에는 북부의 프로이센 왕국이 독일 제국을 선포하고 남부의 합스부르크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으로 재편되면서 양대 강국을 중심으로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제1차 세계대전에서 이들 제국이 패배하며 해체되었고, 베르사유 체제 아래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 등 다양한 민족국가들이 독립하게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시기에는 나치 독일의 침공과 지배로 큰 비극을 겪었으며, 전후에는 냉전 체제가 시작되면서 서독, 오스트리아, 스위스는 자본주의 진영으로, 폴란드와 체코슬로바키아, 헝가리는 소련의 위성국가인 공산주의 진영으로 갈라지는 정치적 단절을 경험했다. 1989년 동유럽 혁명과 베를린 장벽 붕괴 이후 분단되었던 중앙유럽은 다시 하나의 문화적·경제적 권역으로 통합되었으며, 오늘날 대다수 국가가 EUNATO에 가입하며 유럽의 중심축으로 기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