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유럽에 위치한 국가이다. 수도는 '다뉴브의 진주'라 불리는 부다페스트이며, 공용어로는 우랄어족에 속하는 헝가리어를 사용한다. 주변국들과는 이질적인 언어와 문화적 뿌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찬란한 중세 왕국의 역사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절의 영화를 간직하고 있는 국가이다.
국토의 대부분이 거대한 판노니아 평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나우강이 국가의 남북을 가로지른다. 895년 마자르족이 정착한 이후 1000년 이슈트반 1세에 의해 기독교 왕국으로 건국되었다. 16세기 오스만 제국의 침공과 합스부르크 가문의 지배를 거쳐 1867년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일원이 되었으나, 제1차 세계 대전 패배 후 트리아농 조약으로 영토의 상당 부분을 상실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