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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켈트족(Celts)
인도유럽계 민족의 한 갈래로, 고대 유럽 대륙의 중동부에서 발원하여 서유럽 전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거주했던 민족 집단이다. 기원전 1세기경에는 오늘날의 프랑스, 브리튼 제도, 스페인 북부, 심지어 소아시아 지역까지 진출하며 고대 유럽의 주도적인 세력을 형성했다. 이들은 정교한 금속 공예 기술과 독특한 문양, 그리고 드루이드(Druid)라는 사제 계급 중심의 문화를 꽃피웠다. 로마 제국의 확장과 게르만족의 이동으로 인해 세력이 위축되었으나, 그들의 혈통과 문화적 전통은 오늘날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등 브리튼 제도 서부 지역에 짙게 남아 현대 서구 문화의 중요한 뿌리 중 하나가 되었다.
인도유럽계 민족의 한 갈래로, 고대 유럽 대륙의 중동부에서 발원하여 서유럽 전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거주했던 민족 집단이다. 기원전 1세기경에는 오늘날의 프랑스, 브리튼 제도, 스페인 북부, 심지어 소아시아 지역까지 진출하며 고대 유럽의 주도적인 세력을 형성했다. 이들은 정교한 금속 공예 기술과 독특한 문양, 그리고 드루이드(Druid)라는 사제 계급 중심의 문화를 꽃피웠다. 로마 제국의 확장과 게르만족의 이동으로 인해 세력이 위축되었으나, 그들의 혈통과 문화적 전통은 오늘날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등 브리튼 제도 서부 지역에 짙게 남아 현대 서구 문화의 중요한 뿌리 중 하나가 되었다.
2. 역사[편집]
기원전 1200년경 청동기 시대의 할슈타트(Hallstatt) 문화와 뒤이은 철기 시대의 라텐(La Tène) 문화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이들은 철제 무기와 전차를 앞세워 유럽 전역으로 팽창했으며, 기원전 390년경에는 로마를 침공하여 약탈할 정도로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했다. 그러나 켈트족은 통일된 국가 체제를 이루지 못하고 여러 부족으로 분열되어 있었기에, 체계적인 로마 군단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기원전 1세기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갈리아 전쟁을 기점으로 대륙의 켈트 세력은 로마에 흡수되었으며, 이후 서기 1세기경에는 브리타니아 대부분도 로마의 지배하에 놓이게 되었다. 로마 멸망 이후에는 게르만 계열인 앵글로색슨족의 침입으로 인해 브리튼 섬의 외곽 지역으로 밀려났다. 이 과정에서 켈트족의 언어와 풍습은 고립된 변방 지역을 중심으로 보존되었으며, 중세 시대를 거쳐 기독교와 결합한 켈트 기독교 문화를 형성하며 오늘날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