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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Indian Subcontinent
아시아 남부에 위치한 거대한 반도 형태의 지형으로, 지정학 및 인문지리적으로 하나의 독립된 대륙에 준할 만큼 독자적인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지역을 뜻한다. 지리학적으로는 인도판(Indian Plate)이라는 독립된 지각판에 위치하며, 북쪽으로는 히말라야산맥, 서쪽으로는 인더스강과 힌두쿠시산맥, 동쪽으로는 가로막힌 정글 지형으로 인해 아시아의 다른 지역과 뚜렷하게 격리되어 있다.
이 때문에 '대륙보다는 작지만 대륙에 준하는 고유한 생태·문화권'이라는 의미에서 아대륙(Subcontinent)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현대 정치지리학적으로는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부탄, 스리랑카, 몰디브 등의 국가가 포함되며, 문화·역사적으로는 '남아시아'와 거의 동일한 의미로 통용된다.
아시아 남부에 위치한 거대한 반도 형태의 지형으로, 지정학 및 인문지리적으로 하나의 독립된 대륙에 준할 만큼 독자적인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지역을 뜻한다. 지리학적으로는 인도판(Indian Plate)이라는 독립된 지각판에 위치하며, 북쪽으로는 히말라야산맥, 서쪽으로는 인더스강과 힌두쿠시산맥, 동쪽으로는 가로막힌 정글 지형으로 인해 아시아의 다른 지역과 뚜렷하게 격리되어 있다.
이 때문에 '대륙보다는 작지만 대륙에 준하는 고유한 생태·문화권'이라는 의미에서 아대륙(Subcontinent)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현대 정치지리학적으로는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부탄, 스리랑카, 몰디브 등의 국가가 포함되며, 문화·역사적으로는 '남아시아'와 거의 동일한 의미로 통용된다.
2. 역사[편집]
인도 아대륙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 중 하나인 인더스 문명(기원전 3300년경 ~ 기원전 1300년경)의 발상지이다. 인더스 문명이 쇠퇴한 이후, 중앙아시아에서 아리아인들이 유입되면서 아리아인 문화와 원주민의 문화가 융합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베다 시대가 열리며 힌두교와 신분제도인 카스트의 원형이 정립되었다. 기원전 6세기경에는 불교와 자이나교가 발흥하여 문화적 격변기를 맞이했다. 이후 아대륙 최초의 통일 제국인 마우리아 왕조와 문화적 황금기를 이룬 구프타 왕조가 고대 문화를 꽃피웠다. 중세에 접어들면서는 이슬람 세력이 지속적으로 침투하여 이슬람 왕조들이 들어섰으며, 16세기에는 북방의 티무르 후예들이 무굴 제국을 건설하여 아대륙 전역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통일하고 찬란한 이슬람-인도 융합 문화를 형성했다. 18세기 무굴 제국이 쇠퇴하자 영국 동인도 회사를 앞세운 영국의 침략이 본격화되었다. 세포이 항쟁을 거쳐 19세기 중반에는 영국 국왕이 직접 통치하는 인도 제국이 수립되며 아대륙 전체가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인 1947년, 마하트마 간디 등이 이끈 독립운동 결실로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했으나, 종교적 갈등으로 인해 힌두교 중심의 인도와 이슬람교 중심의 파키스탄으로 분리 독립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1971년 동파키스탄이 방글라데시로 다시 분리되면서 현재의 지정학적 구도가 완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