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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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1. 개요[편집]

히말라야산맥(Himalayas)

아시아 대륙 중앙부를 가로지르는 세계 최대이자 최고(最高)의 산맥이다. 산맥의 이름은 고대 산스크리트어로 '눈(Hima)'과 '거처(Alaya)'가 합쳐진 말로, '눈의 거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서쪽의 인더스강 곡절점에서 동쪽의 브라마푸트라강 곡절점에 이르기까지 약 2,400km에 달하는 거대한 호를 그리며 뻗어 있다.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를 비롯하여 해발 8,000m 이상의 고봉인 '8000미터 14좌'가 모두 이 산맥과 그 인근에 몰려 있어 '세계의 지붕'이라 불린다.

2. 상세[편집]

지질학적으로는 약 5,000만 년 전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충돌하면서 형성된 습곡 산맥이다. 지금도 판의 이동이 계속되고 있어 매년 조금씩 높이가 상승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지진 활동도 활발하다. 인도 아대륙과 티베트 고원을 가르는 거대한 장벽 역할을 하며, 아시아의 기후 형성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인도양에서 불어오는 습한 계절풍을 막아 인도 쪽에 막대한 비를 뿌리게 하는 반면, 북쪽의 중앙아시아 지역은 건조한 사막 지대로 만드는 원인이 된다. 인더스강, 갠지스강, 브라마푸트라강 등 아시아 주요 하천의 발원지이기도 하며, 수많은 생물 종의 서식지이자 힌두교와 불교의 성지로 여겨지는 종교까지 갖추고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험준한 지형이지만, 그 압도적인 경관과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고봉들 덕분에 전 세계 등반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