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그레이트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왕국)을 구성하는 4개의 국가 중 하나로, 영국 전체 면적과 인구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지역이다. 그레이트브리튼 섬의 남부를 차지하며, 서쪽으로는 웨일스, 북쪽으로는 스코틀랜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 중 하나인 런던을 수도로 두고 있으며, 오늘날 전 세계에서 공용어로 쓰이는 영어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게르만족의 일파인 앵글로색슨족의 유입으로 형성된 잉글랜드는 1066년 노르만 정복을 거쳐 중앙집권적 국가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후 마그나 카르타를 통해 의회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졌으며, 산업 혁명을 가장 먼저 일으켜 근대화와 세계화의 선봉에 섰다. 엘리자베스 1세 시대부터 대영제국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며 전 세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문화적으로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같은 대문호와 아이작 뉴턴, 찰스 다윈 등 위대한 과학자들을 배출했다. 또한 프리미어 리그로 대표되는 축구의 종가로서 스포츠 문화가 매우 발달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