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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상세[편집]
전 세계가 거대한 전쟁과 왕조의 교체를 겪으며 근대적 국가 형태로 이행했다. 유럽에서는 30년 전쟁(1618~1648)의 결과로 베스트팔렌 조약이 체결되면서 가톨릭 중심의 보편 제국 이념이 붕괴하고, 각국의 주권을 인정하는 현대적 국제 정치 체제가 탄생했다. 영국에서는 청교도 혁명과 명예혁명을 거치며 왕권신수설이 무너지고 최초의 의회 정치와 입헌군주제가 기틀을 잡았다. 동아시아에서는 명나라가 멸망하고 여진족의 청나라가 중원을 차지하면서 대륙의 주인이 바뀌었고, 일본은 에도 막부가 들어서며 장기간의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경제 및 문화적으로는 글로벌 네트워크가 확장되고 과학적 합리주의가 만개했다. 네덜란드와 영국을 중심으로 한 동인도 회사의 활약으로 초기 자본주의와 해상 무역이 급격히 발달했다. 사상 측면에서는 갈릴레오 갈릴레이, 르네 데카르트, 아이작 뉴턴 등이 주도한 과학 혁명이 일어나, 신학적 우주관에서 벗어나 수학적·실험적 방법론으로 자연을 증명하기 시작했다. 예술 분야에서는 극적이고 역동적인 바로크 양식이 유럽 전역을 풍미하며 렘브란트, 디에고 벨라스케스 같은 거장들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