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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청(淸, 1636년 ~ 1912년)
만주족이 건국하여 중국 대륙을 통치했던 역대 최후의 통일 제국이다. 1616년 누르하치가 건국한 후금(後金)을 모태로 하며, 태종 홍타이지가 국호를 '대청(大淸)'으로 고치고 황제를 칭하며 본격적인 제국의 기틀을 마련했다. 전성기인 강건성세(강희제·옹정제·건륭제) 시기에는 오늘날 중국 영토의 근간이 되는 광활한 영역을 확보했으며, 한족 중심의 명나라 문화를 수용하면서도 만주족 특유의 팔기제를 유지하는 '이원적 통치 체제'를 통해 안정적인 지배를 이어갔다.
만주족이 건국하여 중국 대륙을 통치했던 역대 최후의 통일 제국이다. 1616년 누르하치가 건국한 후금(後金)을 모태로 하며, 태종 홍타이지가 국호를 '대청(大淸)'으로 고치고 황제를 칭하며 본격적인 제국의 기틀을 마련했다. 전성기인 강건성세(강희제·옹정제·건륭제) 시기에는 오늘날 중국 영토의 근간이 되는 광활한 영역을 확보했으며, 한족 중심의 명나라 문화를 수용하면서도 만주족 특유의 팔기제를 유지하는 '이원적 통치 체제'를 통해 안정적인 지배를 이어갔다.
2. 역사[편집]
누르하치가 만주 부족을 통일하고 팔기군을 창설하며 세력을 키운 것이 그 시초이다. 1644년 명나라가 멸망한 틈을 타 산해관을 넘어 북경을 점령하고 중국 본토 지배를 시작했다. 이후 강희제는 삼번의 난을 진압하고 대만을 복속시켜 내치를 다졌고, 건륭제에 이르러서는 서역 신강과 티베트까지 장악하며 유라시아 최대 강국으로 군림했다. 그러나 19세기 중반에 접어들며 아편 전쟁을 시작으로 서구 열강의 침입과 불평등 조약 체결로 국운이 기울기 시작했다. 태평천국 운동과 의화단 운동 등 대규모 내란이 겹치며 체제 유지에 한계를 드러냈고, 양무운동과 변법자강운동 같은 근대화 시도마저 보수파의 반발과 부패로 실패에 그쳤다. 결국 1911년 신해혁명이 발발하면서 1912년 마지막 황제 선통제 푸이가 퇴위함에 따라 268년 만에 멸망하며 전제군주제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