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13개 식민지(Thirteen Colonies)
17세기부터 18세기까지 영국이 북아메리카 대서양 연안에 건설한 식민지들로, 오늘날 미국의 모태가 된 지역이다. 대서양을 건너온 영국인 이주민들을 중심으로 형성되었으며, 지리적 환경과 정착 목적에 따라 뉴잉글랜드, 중부, 남부 식민지의 세 세부 권역으로 나뉘어 독자적인 사회와 경제 체제를 발전시켰다. 본국인 영국의 통제를 받으면서도 비교적 높은 수준의 자치권을 누렸으나, 18세기 중반 이후 영국의 일방적인 과세 정책에 반발하여 연대하기 시작했다. 결국 이들은 영국을 상대로 미국 독립 전쟁을 일으켜 승리했고, 1776년 미국 독립선언서을 통해 아메리카 합중국이라는 새로운 국가로 거듭났다.
17세기부터 18세기까지 영국이 북아메리카 대서양 연안에 건설한 식민지들로, 오늘날 미국의 모태가 된 지역이다. 대서양을 건너온 영국인 이주민들을 중심으로 형성되었으며, 지리적 환경과 정착 목적에 따라 뉴잉글랜드, 중부, 남부 식민지의 세 세부 권역으로 나뉘어 독자적인 사회와 경제 체제를 발전시켰다. 본국인 영국의 통제를 받으면서도 비교적 높은 수준의 자치권을 누렸으나, 18세기 중반 이후 영국의 일방적인 과세 정책에 반발하여 연대하기 시작했다. 결국 이들은 영국을 상대로 미국 독립 전쟁을 일으켜 승리했고, 1776년 미국 독립선언서을 통해 아메리카 합중국이라는 새로운 국가로 거듭났다.
2. 역사[편집]
1607년 버지니아 회사에 의해 최초의 영구 정착지인 제임스타운이 건설되면서 영국식 식민지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어 1620년 종교적 자유를 찾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온 청교도들이 플리머스에 정착하면서 식민지 개척이 본격화되었다. 이후 약 1세기 동안 종교적 망명자, 일자리를 찾는 이민자, 영토를 확장하려는 귀족들이 유입되면서 대서양 연안을 따라 13개의 독립적인 식민지가 차례로 수립되었다. 이들은 각각 고유한 의회를 구성하고 자치 정부를 운영하며 세력을 키워나갔다. 평화롭던 본국과의 관계는 1763년 프렌치 인디언 전쟁이 끝나면서 급격히 악화되었다. 전쟁으로 막대한 재정 적자에 시달리던 영국 정부는 그동안 유지해 온 영리한 방임 정책을 버리고, 인두세, 인지세, 타운젠드법 등을 통해 식민지에 과도한 세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식민지 주민들은 "대표 없는 곳에 과세 없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세금 납부를 거부하며 격렬한 반대 운동을 펼쳤다. 보스턴 학살과 보스턴 차 사건으로 양측의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고, 1775년 레싱턴과 콩코드에서 마침내 첫 총성이 울리며 독립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13개 식민지는 대륙회의를 결성해 조지 워싱턴을 총사령관으로 임명하고 공동 전선을 펼쳤으며, 1776년 7월 4일 독립을 선언한 뒤 프랑스 등의 지원을 받아 1783년 파리 조약으로 최종적인 독립을 승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