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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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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이탈리아 중서부에 위치한 주로, 주도는 르네상스의 발상지인 피렌체이다. 이탈리아 문화와 예술, 언어의 뿌리가 되는 핵심적인 지역으로, 구릉 지대와 포도밭이 어우러진 자연풍경과 수많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단테 알리기에리가 정립한 토스카나 방언은 현대 표준 이탈리아어의 기초가 되었으며,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등 인류사적 천재들을 배출한 문화의 중심지이자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2. 역사[편집]

고대 시절에는 이탈리아 반도의 독자적인 선진 문명이었던 에트루리아인들이 거주하던 지역으로, 당시에는 '투스카(Tuscia)'라고 불린 것이 현재 지명의 유래가 되었다. 기원전 3세기 무렵 로마 공화국에 병합된 이후에는 로마 제국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했다. 로마 제국 멸망 이후에는 랑고바르드 왕국과 프랑크 왕국의 지배를 거쳤으며, 중세에 이르러 중앙 권력이 약화되자 피렌체 공화국, 시에나 공화국, 피사 공화국 등 강력한 자치 도시 국가들이 발흥했다. 특히 피렌체 공화국은 금융업과 무역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했고, 14-15세기 메디치 가문의 강력한 후원 아래 인류 문화의 대전환기인 르네상스를 꽃피웠다. 16세기 중반에는 메디치 가문을 중심으로 토스카나 전역이 통합되며 토스카나 대공국이 성립되었다. 메디치 가문의 대가 끊긴 이후에는 오스트리아의 하브스부르크 왕가, 나폴레옹의 프랑스 제국 등의 지배를 받으며 주권이 흔들리기도 했다. 이후 19세기 중반 이탈리아 민족주의 운동이 거세지면서, 1860년 국민투표를 통해 사르데냐-피에몬테 왕국에 합병되었고, 이듬해 선포된 이탈리아 왕국의 일원이 되었다. 이 과정에서 주도인 피렌체는 1865년부터 1871년까지 이탈리아 왕국의 잠정 수도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관광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