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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미켈란젤로 디 로도비코 부오나로티 시모니(Michelangelo di Lodovico Buonarroti Simoni, 1475년 3월 6일 ~ 1564년 2월 18일)

이탈리아 신문화 운동인 르네상스 시기를 대표하는 조각가, 화가, 건축가이자 시인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함께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예술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살아생전 '신성한 사람(Il Divino)'이라 불릴 정도로 경외의 대상이었다. 인체의 역동적인 비례와 해부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서양 미술의 패러다임을 바꿨으며, 그의 작품들은 이후 매너리즘과 바로크 양식의 탄생에 결정적인 영감을 제공했다.

2. 생애[편집]

1475년 피렌체 공화국의 카프레세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조각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으며, 당대 최고의 권력가였던 로렌초 데 메디치의 후원을 받으며 인문주의적 소양을 쌓았다. 20대 초반에 이미 '피에타'와 '다비드'라는 불멸의 걸작을 탄생시키며 조각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1508년 교황 율리오 2세의 명으로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 제작에 착수했는데, 본래 조각가를 자처했던 그는 4년간 거꾸로 매달려 작업하는 고통 끝에 '천지창조'를 완성하며 화가로서도 정점에 올랐다. 노년기에는 성 베드로 대성당의 돔 설계를 맡아 건축가로서 역량을 발휘했으며, 죽기 직전까지 '론다니니 피에타'를 조각하며 예술에 대한 집념을 놓지 않았다. 1564년 88세의 나이로 로마에서 사망하여 고향인 피렌체에 안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