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조지 5세(George V, 1865년 6월 3일 ~ 1936년 1월 20일)
영국의 국왕이자 인도의 황제이다. 빅토리아 여왕의 손자이자 에드워드 7세의 차남으로, 본래 왕위 계승 서열이 낮았으나 형인 에드버트 빅터 왕세자가 요절하면서 왕위를 이어받았다. 제1차 세계 대전이라는 인류 역사상 전대미문의 대격변 속에서 대영제국을 이끌었으며, 전쟁 중 국민들의 반독일 감정을 고려하여 기존의 독일식 가문명인 '사셰코부르크고타'를 버리고 영국적인 성격이 강한 '윈저'로 왕가명을 변경한 윈저 왕조의 초대 국왕이기도 하다. 군주로서의 특권보다는 책임과 의무를 중시하는 모범적이고 성실한 태도로 영국의 입헌군주제를 공고히 다졌으며, 대중에게 존경받는 국왕의 상을 정립했다.
영국의 국왕이자 인도의 황제이다. 빅토리아 여왕의 손자이자 에드워드 7세의 차남으로, 본래 왕위 계승 서열이 낮았으나 형인 에드버트 빅터 왕세자가 요절하면서 왕위를 이어받았다. 제1차 세계 대전이라는 인류 역사상 전대미문의 대격변 속에서 대영제국을 이끌었으며, 전쟁 중 국민들의 반독일 감정을 고려하여 기존의 독일식 가문명인 '사셰코부르크고타'를 버리고 영국적인 성격이 강한 '윈저'로 왕가명을 변경한 윈저 왕조의 초대 국왕이기도 하다. 군주로서의 특권보다는 책임과 의무를 중시하는 모범적이고 성실한 태도로 영국의 입헌군주제를 공고히 다졌으며, 대중에게 존경받는 국왕의 상을 정립했다.
2. 생애[편집]
1865년 런던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해군에 입대하여 오랜 기간 군인으로서 복무했다. 이 때문에 자유분방한 왕실 문화보다는 규율과 절제를 중시하는 성품을 지니게 되었다. 1892년 형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왕위 계승자가 되었고, 형의 약혼녀였던 테크의 메리와 결혼하여 평생을 함께했다. 1910년 아버지 에드워드 7세의 뒤를 이어 국왕으로 즉위한 직후부터 귀족원 개혁을 둘러싼 극심한 국내 정치적 갈등을 중재하며 치세를 시작했다. 1914년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사촌 관계였던 독일 제국의 빌헬름 2세, 러시아 제국의 니콜라이 2세와 대립하게 되었다. 전쟁 기간 동안 조지 5세는 수많은 전선과 병원을 방문하여 전장의 장병들과 국민들을 위로하며 국가적 단결을 이끌어냈다. 전쟁 이후 유럽의 수많은 왕정이 몰락하는 와중에도 영국의 왕실을 안정적으로 지켜냈으며, 1931년 웨스트민스터 헌장을 승인하여 영국과 자치령들이 대등한 관계를 맺는 '영연방(British Commonwealth)' 체제의 기틀을 마련했다. 말년에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전 세계 영연방 국민들에게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통을 시작하기도 했다. 치세 말기 건강 악화로 고생하다가 1935년 즉위 25주년 은혼식을 치른 이듬해인 1936년 샌드링엄 하우스에서 서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