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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킹엄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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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버킹엄 궁전(Buckingham Palace)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에 위치한 왕실의 공식 궁전이다. 영국 국왕의 공식 집무실이자 주거지이며, 군주정의 중심지로서 국가적 행사와 왕실 환영 연회가 열리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매일 또는 격일로 열리는 근위병 교대식으로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며, 런던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2. 역사[편집]

원래 이 자리는 1703년 버킹엄 공작 존 셰필드가 자신의 저택으로 지은 '버킹엄 하우스(Buckingham House)'가 있던 곳이었다. 1761년 조지 3세가 왕비 샬럿을 위한 사저로 매입하면서 왕실의 소유가 되었고, 이때까지는 '왕비의 집(The Queen's House)'으로 불렸다. 1820년대에 이르러 조지 4세는 건축가 존 래시(John Nash)를 임명해 이 건물을 신고전주의 양식의 거대한 궁전으로 확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막대한 비용 문제와 조지 4세의 사망 등으로 공사는 난항을 겪었다. 버킹엄 궁전이 명실상부한 영국 왕실의 공식 주거지가 된 것은 1837년 빅토리아 여왕이 즉위하면서부터이다. 빅토리아 여왕은 즉위 후 이곳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가족이 늘어나자 궁전 전면의 동쪽 날개(East Wing) 건물을 증축했다. 이때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왕실 가족들이 나와 대중에게 인사하는 '중앙 발코니'가 만들어졌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독일군의 폭격을 받아 궁전 내 채플이 파괴되는 등 수차례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조지 6세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은 피난을 가지 않고 궁전에 머물며 국민들을 격려했다. 이후 2022년까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70년간 재위하며 가장 오랜 기간 주거지로 사용했으며, 현재는 찰스 3세 국왕 시대에 이르기까지 영국 군주제의 핵심 기둥으로 그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