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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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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루이 18세(Louis XVIII, 1755년 11월 17일 ~ 1824년 9월 16일)

프랑스 왕국 부르본 왕조의 국왕이자 부르본 복고왕정의 초대 국왕이다. 루이 15세의 손자이자 루이 16세의 친동생으로, 프랑스 혁명나폴레옹 시대를 거치며 오랜 망명 생활을 보냈다. 나폴레옹이 몰락한 후 복위하여 급격한 변화를 겪은 프랑스에 입헌군주제를 도입하고 사회적 안정을 도모하려 노력한 인물이다.

2. 생애[편집]

1755년 베르사유 궁전에서 프로방스 백작 루이 스타니슬라스 자비에로 태어났다. 1789년 프랑스 혁명이 발발하자 초기에는 온건 개혁파를 지지하는 듯했으나, 혁명이 과격화되자 1791년 국외로 탈출하여 망명 정부를 이끌었다. 1793년 형 루이 16세가 처형당하고, 1795년 조카인 루이 17세마저 감옥에서 요절하자 명목상의 프랑스 국왕 '루이 18세'로 즉위를 선언했다. 이후 프랑스 제1제국의 나폴레옹 1세가 세력을 확장함에 따라 프로이센, 러시아 제국, 영국 등지를 전전하며 고달픈 망명 생활을 이어갔다. 1814년 대프랑스 동맹군이 파리를 점령하고 나폴레옹이 엘바 섬으로 유배되면서 마침내 고국으로 돌아와 실제 왕위에 올랐다. 1815년 나폴레옹의 '백일천하'로 인해 잠시 벨기에로 피신하기도 했으나, 워털루 전투로 나폴레옹이 완전히 몰락하면서 재복위했다. 복위 후 루이 18세는 혁명의 성과를 일부 인정하는 '1814년 헌장'을 발표하여 입헌군주정을 수립했고, 혁명파와 왕당파 사이의 극단적인 대립을 중재하려 노력했다. 만년에는 지병인 통풍과 비만으로 고생하다가 1824년 파리에서 사망했으며, 자녀가 없어 동생인 샤를 10세가 왕위를 계승했다. 국왕으로서 프랑스 혁명이라는 대격변 속에서 단두대에서 처형되거나 쫓겨나지 않고 왕좌에서 평화롭게 죽음을 맞이한 마지막 프랑스 국왕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