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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역사[편집]
고대에는 그리스 문명이 이곳에서 꽃을 피워 철학과 민주주의의 기틀을 다졌고, 뒤이어 이탈리아반도에서 발흥한 로마 제국이 지중해 세계를 통일하며 서구 법률, 건축, 문화의 근간을 완성했다. 중세에는 비잔티움 제국이 동방의 방파제 역할을 했으며,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와 제노바 같은 도시 국가들이 지중해 무역을 독점하며 부를 축적했다. 이 풍요를 바탕으로 14세기 이탈리아에서 르네상스가 발흥하여 유럽의 근대를 열었다. 근대 초입인 15~16세기에는 대항해시대가 도래하면서 이베리아반도의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세계 해상권을 장악하고 거대한 식민 제국을 건설해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이후 산업혁명의 흐름에서 소외되고 정치적 혼란이 겹치면서 영국의 서유럽에 주도권을 내주었다. 20세기에는 스페인의 프랑코 정권, 이탈리아의 무솔리니 파시즘 등 독재 정치를 경험하기도 했으나,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민주화와 경제 회복을 달성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대부분의 국가가 유럽연합의 핵심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