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필터 기능을 활성화하였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가셈 솔레이마니

수정됨
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가셈 솔레이마니(Qasem Soleimani, 1957년 3월 11일 ~ 2020년 1월 3일)

이란의 군인이자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 산하 정예 특수부대인 쿠드스군의 사령관이다. 중동 지역에서 이란의 영향력을 확장하는 공작과 대외 군사 작전을 총지휘했던 인물로, 이란 내에서는 국민적 영웅이자 정권의 2인자로 추앙받았다. 반면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세력과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서는 테러의 배후이자 중동 정세를 불안정하게 만든 핵심 인물로 평가받았다. 2020년 미국의 표적 공습으로 사망했다.

2. 생애[편집]

1957년 이란 케르만 주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1979년 이란 혁명이 발발하자 이슬람 혁명 수비대에 입대하였으며, 곧이어 터진 이란-이라크 전쟁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젊은 나이에 사단장까지 승진했다. 1998년 혁명 수비대의 국외 작전을 전담하는 특수부대인 쿠드스군의 사령관으로 임명된 후, 본격적으로 이란의 중동 패권 전략을 진두지휘하기 시작했다. 그는 레바논헤즈볼라, 예멘후티 반군, 이라크 내 시아파 민병대 등 중동의 반서방·반미 시아파 무장 세력들을 지원하며 이른바 '저항의 축'을 구축했다. 특히 2011년 시리아 내전이 발발하자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을 적극적으로 군사 지원하여 정권 붕괴를 막아냈으며, 이라크와 시리아 일대에서 극단주의 테러 집단인 ISIL 소탕 작전에도 깊이 관여하여 큰 군사적 성과를 거두었다. 미국 등 서방과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던 2020년 1월 3일, 이라크 바그다드 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미국의 무인기 표적 공습을 받아 폭사했다. 그의 사망은 중동 정세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켰으며, 이란 정부는 그를 순교자로 선포하고 대대적인 국장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