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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범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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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개
2.1. 2019년 ~ 2020년 상반기: 초기 발발과 전 세계적 확산2.2. 2020년 하반기 ~ 2021년: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과 백신 접종2.3. 2022년 ~ 2023년: 오미크론 변이와 엔데믹으로의 전환

1. 개요[편집]

2019년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처음 발생하여 전 세계로 확산된 SARS-CoV-2에 의한 감염병의 범유행 사태이다. 21세기 인류 역사상 가장 광범위하고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 보건 위기로 평가받는다. 세계보건기구는 2020년 3월 11일 사상 세 번째로 범유행을 선언했으며, 이후 전 세계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국경 봉쇄,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의 전례 없는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전 세계적으로 수억 명의 확진자와 수백만 명의 사망자를 기록했으며,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인류 삶의 모든 영역에 걸쳐 막대한 격변을 가져왔다. 2023년 5월 5일, WHO가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를 발표하면서 공식적인 비상 대응 단계는 마침내 종료되었다.

2. 전개[편집]

2.1. 2019년 ~ 2020년 상반기: 초기 발발과 전 세계적 확산[편집]

2019년 12월 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원인 불명의 집단 폐렴이 보고되며 시작되었다. 초기 중국 정부의 통제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는 설 연휴(춘절)를 기점으로 중국 전역 및 해외로 급속히 확산되었다. 2020년 2월을 지나며 대한민국, 이탈리아, 이란 등지에서 집단 감염이 폭발했고, 3월에는 미국유럽 전체가 통제 불능의 상태에 빠졌다. 이에 WHO는 3월 11일 공식 팬데믹을 선언했다. 각국은 록다운을 내리고 국경을 닫았으며, 경제 활동이 일시에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2.2. 2020년 하반기 ~ 2021년: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과 백신 접종[편집]

2020년 말부터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승인 및 접종이 시작되면서 인류는 반격의 기회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바이러스 역시 진화를 거듭하며 알파, 베타, 감마에 이어 전파력이 훨씬 강한 델타 변이가 등장해 전 세계를 다시 집어삼켰다. 백신 보급의 불평등 문제와 백신 거부 운동 속에서 각국은 수차례의 대유행과 소강상태를 반복했고, 방역 피로감이 극에 달하자 일부 국가들을 중심으로 '위드 코로나' 정책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2.3. 2022년 ~ 2023년: 오미크론 변이와 엔데믹으로의 전환[편집]

2021년 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된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변이들을 압도하는 무시무시한 전파력을 보였으나, 다행히 중증화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2022년 초 오미크론의 대유행으로 인해 역설적으로 전 세계 인구의 상당수가 면역을 획득하게 되었고, 백신 접종률 역시 안정 궤도에 올랐다. 이에 따라 많은 국가들이 확진자 격리 의무를 폐지하고 마스크 착용을 자율화하는 등 방역 조치를 대거 완화했다. 결국 2023년 5월, WHO가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공식 해제함에 따라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인 '팬데믹'에서 상시 유행하는 '엔데믹' 단계로 전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