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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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중앙아시아(Central Asia)

아시아 대륙의 중심부에 위치한 내륙 지역을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과거 소련의 구성국이었던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의 5개국을 지칭하며, 넓게는 몽골과 아프가니스탄, 중국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 등을 포함하기도 한다. 사방이 육지로 둘러싸인 거대한 내륙 지형으로 인해 건조 기후와 스텝 지대가 발달해 있으며, 천산산맥과 파미르 고원 등 험준한 산맥이 지리적 경계를 형성한다. 고대부터 동양과 서양을 잇는 '실크로드'의 요충지로서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교차해 왔으며, 오늘날에는 막대한 천연가스와 석유, 광물 자원이 매장된 자원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다.

2. 역사[편집]

중앙아시아의 역사는 끊임없는 유목 민족의 이동과 정주 문명과의 교류로 요약된다. 고대에는 스키타이 등 기마 유목민들이 활동했으며, 흉노와 돌궐 등 북방 민족들이 이 지역을 거점으로 제국을 건설하며 유라시아 전체에 영향력을 행사했다. 8세기 무렵 이슬람 세력이 유입되면서 종교적 전환기를 맞이했고, 이는 지역 문화와 학문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13세기에는 칭기즈 칸몽골 제국이 이 지역을 석권하며 대규모 통합을 이루었으나, 이후 분열된 칸국들을 14세기 티무르가 통합하여 사마르칸트를 중심으로 화려한 티무르 제국 문화를 꽃피웠다. 근대에 접어들어 러시아 제국의 남하 정책과 영국의 북상 정책이 충돌하는 '그레이트 게임'의 무대가 되었으며, 결국 러시아의 영향권 아래 놓이게 되었다. 소비에트 연방의 일원으로 70여 년간 사회주의 체제를 겪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1991년 소련 해체와 함께 각각 독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