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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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몽골 제국(Mongol Empire, 1206년 ~ 1368년)

13세기 초 칭기즈 칸에 의해 통일된 몽골 부족들을 근간으로 발흥하여, 인류 역사상 가장 넓은 연속된 영토를 보유했던 초강대국이다. 동쪽의 한반도와 중국부터 서쪽의 동유럽, 남쪽의 중동과 인도 접경에 이르는 광활한 영역을 지배했다. 압도적인 기마병의 기동력과 혁신적인 전술을 바탕으로 기존의 문명국들을 차례로 굴복시켰으며, '팍스 몽골리카(Pax Mongolica)'라고 불리는 평화 시대를 통해 동서양의 경제, 문화, 기술 교류를 폭발적으로 촉진시켰다.

2. 역사[편집]

1206년, 테무진이 몽골 초원의 여러 부족을 통합하고 '칭기즈 칸'으로 추대되면서 제국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칭기즈 칸은 천호제와 같은 군사 조직을 정비하고 대외 정복 전쟁을 개시하여 중앙아시아와 호라즘 왕국을 무너뜨렸다. 그의 사후에도 후계자들에 의해 정복 사업은 계속되어 오고타이 칸 시절에는 유럽을 공포에 떨게 했고, 몽케 칸 시절에는 중동의 이슬람 세력을 압도했다.

제5대 대칸인 쿠빌라이 칸은 국호를 '원(元)'으로 고치고 남송을 정복하여 중국 전역을 지배했으나, 이 시기를 기점으로 제국은 원나라와 4대 칸국(주치 울루스, 차가타이 울루스, 훌라구 울루스, 오고타이 울루스)으로 분열되기 시작했다. 14세기 중반, 내부의 후계 분쟁과 흑사병의 창궐, 피지배층의 반란 등으로 국력이 쇠퇴하였으며, 결국 1368년 명나라에 의해 원나라가 북쪽 초원으로 물러나며 대제국의 시대는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