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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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비하르주(Bihar)

인도 북동부에 위치한 주로, 서쪽으로는 우타르프라데시주, 동쪽으로는 서벵골주, 남쪽으로는 자르칸드주와 접하며 북쪽으로는 네팔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주도는 파트나시이다. 고대 인도 문명의 중심지이자 불교자이나교가 탄생한 성지로 알려져 있다.

2. 역사[편집]

고대에는 '마가다(Magadha)' 왕국이 이곳을 중심으로 번성했으며, 인도를 최초로 통일한 모리아 왕조와 이후 황금기를 이룩한 굽타 왕조의 수도인 파탈리푸트라가 위치했던 곳이다. 특히 기원전 6세기경 고타마 붓다가 비하르의 보드가야에서 깨달음을 얻어 불교가 시작되었으며, 자이나교의 창시자 마하비라 역시 이곳 출신이다. 고대 세계 최대의 학문 기관이었던 날란다 대학이 건립되어 아시아 전역의 유학생들이 모여들기도 했다. 중세 시기에는 이슬람 세력의 침공으로 날란다가 파괴되는 등 부침을 겪었으나, 셰르 샤 수리가 이곳을 기반으로 수르 제국을 세워 인도 북부의 패권을 잡기도 했다. 무굴 제국 쇠퇴 이후 영국 동인도 회사의 지배를 받게 되었으며, 1912년 벵골 분할을 통해 별도의 주로 분리되었다. 근대에는 마하트마 간디가 참파란 사티아그라하 운동을 전개하며 인도 독립운동의 불씨를 지핀 장소이기도 하다. 1947년 인도 독립과 함께 비하르주가 공식 출범했으며, 2000년에는 남부 지역이 자르칸드주로 분리 독립하며 현재의 경계에 이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