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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북중미카리브 축구 연맹를 대표하는 최강자이자 명실상부한 북중미의 맹주다. 팀을 상징하는 별칭은 초록색 유니폼에서 유래한 '엘 트리(El Tri)'이며, 홈구장은 원정팀들의 지옥이라 불리는 고산지대의 에스타디오 아즈테카이다. 월드컵 무대에서 남미와 유럽의 강호들을 상대로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끈끈하고 기술적인 축구를 구사하며, 통산 월드컵 본선 진출 횟수에서도 전 세계 최상위권을 다투는 전통의 축구 강국이다.
2. 역사[편집]
1923년 공식 창설된 이후 북중미 대륙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해 왔다. 대륙 선수권 대회인 CONCACAF 골드컵의 최다 우승국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1999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는 브라질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남미 축구 연맹이 주관하는 코파 아메리카에도 초청국 자격으로 자주 출전해 준우승 2회를 기록하는 등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FIFA 월드컵과의 인연도 깊다. 1930년 제1회 우루과이 월드컵 개막전에 참여한 역사적인 팀 중 하나이며, 자국에서 개최된 1970년 월드컵과 1986년 월드컵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8강 진출을 달성했다. 특히 1994년 미국 월드컵부터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무려 7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기간 동안 조별리그에서 독일, 프랑스, 크로아티아 등 세계적인 강호들을 잇따라 격파하며 '조별리그의 여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러나 16강만 가면 귀신같이 탈락하는 이른바 '16강 저주'에 시달렸으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연속 16강 기록이 마감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자국을 포함한 북미 3개국에서 공동 개최되는 2026 FIFA 월드컵을 통해 다시 한번 전성기를 리빌딩하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