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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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편집]
2. 역사[편집]
1908년 스위스와의 첫 공식 A매치(3:5 패)를 치르며 역사가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주목받지 못했으나, 1934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3위를 기록하며 강호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제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에는 서독과 동독으로 분단되는 아픔을 겪었으며, 축구 역사상 전설적인 기록들은 대부분 서독 대표팀의 이름으로 작성되었다. 가장 위대한 순간으로 꼽히는 사건은 1954년 스위스 월드컵이다. 당시 당대 최강이던 헝가리를 결승에서 3:2로 꺾는 이른바 '베른의 기적'을 일으키며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패전의 상처에 신음하던 독일 국민들에게 엄청난 국가적 자부심을 안겨주었다. 이후 1970년대 프란츠 베켄바우어, 게르트 뮐러를 앞세워 자국에서 열린 1974년 월드컵과 유로 1972를 연이어 제패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직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며 마침내 통합 독일 대표팀으로 재출범하게 된다. 통합 이후 잠시 암흑기를 거쳤으나 2000년대 중반부터 유소년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며 현대적인 패스 축구 스타일로 변모했다. 그 결실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꺾고 통산 4번째 우승을 달성, 유럽 팀 최초로 남미 대륙에서 월드컵을 들어 올리는 역사를 썼다. 비록 2010년대 후반부터 세대교체 실패로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등 극심한 침체기를 겪기도 했으나, 여전히 세계 축구계에서 무시할 수 없는 전통의 맹주로 군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