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2. 경력[편집]
1982년 비첸차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바조는 피오렌티나를 거쳐 1990년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유벤투스에서 UEFA컵 우승과 세리에 A 우승을 이끌며 전성기를 누렸고, 이후 AC 밀란, 볼로냐, 인테르, 브레시아 등 세리에 A의 명문 구단들을 거치며 통산 205골이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클럽에서의 화려한 커리어만큼이나 아주리 군단에서의 활약도 극적이었다. 특히 1994년 미국 월드컵은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눈부시면서도 가장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다. 바조는 토너먼트에서 홀로 이탈리아를 하드캐리하며 결승전까지 올려놓았으나, 브라질과의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마지막 키커로 나서 실축하는 비운을 겪었다. 고개를 숙인 그의 뒷모습은 월드컵 역사상 가장 유명하면서도 슬픈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비록 우승컵은 놓쳤지만, 세 번의 월드컵(1990, 1994, 1998)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한 유일한 이탈리아 선수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