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대서양과 함께 세계 3대양 중 하나로, 지구 표면적의 약 20%를 차지하는 광활한 바다이다. 북쪽으로는 아시아, 서쪽으로는 아프리카, 동쪽으로는 오스트레일리아, 남쪽으로는 남극해와 맞닿아 있다. 고대부터 향신료 루트와 해상 실크로드의 중심지로 기능하며 동서양 문명 교류의 핵심 통로 역할을 해왔다.
세계에서 가장 따뜻한 바다로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열대성 저기압인 사이클론이 자주 발생한다. 해저에는 중앙 인도양 해령이 뻗어 있어 지질학적으로 활발한 구역이며, 석유와 천연가스 등 막대한 해양 자원이 매장되어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과 말라카 해협 같은 전략적 요충지를 끼고 있어 전 세계 에너지 수송량의 상당 부분이 이곳을 통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