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만 이븐 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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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우스만 이븐 아판(Uthman ibn Affan, 576년 ~ 656년 6월 17일)

정통 칼리파 시대의 제3대 칼리파이다. 예언자 무함마드의 두 딸과 차례로 결혼하여 '두 개의 빛을 가진 자(주 난라이니)'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메카의 명문 귀족 가문인 우마이야 부족 출신으로, 막대한 부를 쌓은 거상이었으나 이슬람 초기 시절 무함마드의 가르침을 받아들여 자신의 전 재산을 공동체와 포교 활동에 아낌없이 기부했다. 재임 기간 중 대대적인 영토 확장으로 사산조 페르시아를 완전히 정복하고 키프로스를 점령하는 등 이슬람 제국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파편화되어 있던 쿠란의 이본들을 수집하고 정리하여 오늘날까지 쓰이는 표준 '우스만 판본'을 편찬하는 업적을 남겼다.

2. 생애[편집]

576년 메카에서 태어났다. 초기 이슬람의 박해 속에서도 무함마드를 충실히 보좌하며 두 차례의 에티오피아 망명과 메디나 이주(헤지라)에 동참했다. 644년 제2대 칼리파 우마르가 암살된 후 합의체의 선출을 거쳐 제3대 칼리파로 즉위했다. 재위 전반기에는 강력한 해군력을 육성하고 리비아, 아르메니아, 호라산 지역까지 영토를 넓히며 제국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그러나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자신의 출신 가문인 우마이야 부족 인물들을 요직에 대거 등용하는 친족 중용 정책을 펼쳐 큰 반발을 샀다. 이는 메디나와 이집트, 이라크 등지의 군인 및 초기 무슬림들의 불만을 자아냈고, 제국 전역에서 반란의 불씨가 피어올랐다. 결국 656년, 메디나의 칼리파 관저를 포위한 반군들에게 암살당하며 최후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