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네 프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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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안네 프랑크(Annelies Marie Frank, 1929년 6월 12일 ~ 1945년 2월 또는 3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유대인 박해를 피해 숨어 살았던 유대인 소녀이자,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읽힌 기록물 중 하나인 안네의 일기(The Diary of a Young Girl)의 저자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으나 나치의 탄압을 피해 가족과 함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이주했다. 은신처에서 보낸 2년 남짓한 시간 동안 사춘기 소녀의 눈으로 바라본 전쟁의 참상, 고립된 생활의 고통, 그리고 인간성에 대한 희망을 일기장에 생생하게 기록했다.

2. 생애[편집]

1929년 독일의 부유한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1933년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당이 권력을 잡고 유대인 박해를 시작하자, 아버지 오토 프랑크는 가족을 이끌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망명했다. 그러나 1940년 네덜란드마저 나치 독일에 점령당하면서 유대인에 대한 탄압이 본격화되었다.
1942년 7월, 언니 마르고트에게 강제수용소 소집령이 내려지자 안네의 가족은 오토 프랑크의 회사 건물 뒤편에 있는 비밀 은신처로 숨어들었다. 안네는 13세 생일 선물로 받은 일기장에 '키티'라는 이름을 붙이고 은신처에서의 삼엄한 삶을 기록해 나갔다. 하지만 1944년 8월, 밀고자의 고발로 은신처가 발각되면서 가족 모두가 체포되었다. 안네는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거쳐 베르겐-벨젠 수용소로 이송되었고, 그곳에서 열악한 위생 환경으로 인해 발진티푸스에 걸려 15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가족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버지 오토 프랑크가 전쟁 후 안네의 일기를 출간하면서 그녀의 이야기는 세상에 영원히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