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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역사[편집]
고대에는 호전적인 성향으로 유명했던 이탈리아의 고대 부족인 삼니움인들이 거주하던 중심지였다. 이들은 로마 공화정의 세력 확장 과정에서 로마와 세 차례에 걸친 치열한 '삼니움 전쟁'을 벌였으며, 기원전 3세기 무렵 결국 로마에 복속되었다. 로마 제국이 몰락한 이후에는 랑고바르드 왕국의 베네벤토 공국, 노르만족이 세운 시칠리아 왕국 등의 지배를 차례로 받았다. '몰리세'라는 지명 역시 이 시기 지역을 통치하던 노르만계 귀족 가문인 '물리즈(Moulins)'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중세와 근세 동안 나폴리 왕국과 양시칠리아 왕국의 영토로 남아 있었다. 1861년 이탈리아 통일과 함께 이탈리아 왕국에 편입되었으며, 당시에는 인접한 아브루초 지역과 묶여 '아브루초 에 몰리세'라는 행정구역으로 발족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연합군과 독일군 사이의 치열한 전선이 형성되어 전화를 입기도 했다. 전후인 1963년, 고유한 역사적·문화적 정체성을 인정받아 아브루초에서 독립적인 주로 분리되었으며, 1970년부터 본격적으로 독립적인 주 정부가 출범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