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블라냐시

수정됨
분류
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류블랴나(Ljubljana)

슬로베니아의 수도이자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다. 유럽에서 가장 푸른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며, 2016년에는 '유럽 녹색 수도'로 선정될 만큼 친환경적인 도시 계획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알프스 산맥과 지중해 사이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 덕분에 다양한 문화가 혼재되어 있으며, 도시 규모가 아담하여 '유럽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수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 요제 플레치니크가 도시 설계에 참여하여 독특하고 조화로운 건축미를 완성한 것으로 유명하다.

2. 역사[편집]

기원전 로마 제국 시대에 '에모나(Emona)'라는 군사 요새가 건설되면서 도시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6세기경 슬라브족이 이주해 정착하기 시작했으며, 12세기부터는 합스부르크 가문의 지배를 받으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주요 도시로 성장했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유고슬라비아 왕국에 편입되었고,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이탈리아와 독일에 의해 점령되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1991년 슬로베니아가 유고슬라비아 연방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면서 신생 독립국의 수도가 되었다. 1895년 대지진으로 도시의 상당 부분이 파괴되는 비극을 겪었으나, 이를 계기로 빈 분리파 양식과 현대적인 건축물들이 들어서며 현재의 고풍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도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