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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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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뉴올리언스(New Orleans, 프랑스어: Nouvelle-Orléans)

미국 루이지애나주 최대의 도시이자 핵심 항구도시이다. 미시시피강 하구에 위치해 있으며, 미국의 다른 도시들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색채를 지니고 있다. 프랑스와 스페인의 식민지 역사가 남긴 건축물과 음식 문화, 그리고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문화가 융합되어 재즈의 발상지가 된 곳이기도 하다. 매년 열리는 대규모 축제인 '마르디 그라(Mardi Gras)'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2. 역사[편집]

1718년 프랑스의 루이지애나 총독 장바티스트 르 무안 드 비엔빌에 의해 처음 건설되었으며, 당시 프랑스의 섭정이었던 오를레앙 공작 필리프 2세의 이름을 따서 '누벨오를레앙'이라 명명되었다. 1763년 7년 전쟁의 결과로 스페인의 영토가 되었다가, 1800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에 의해 다시 프랑스령으로 귀속되는 등 복잡한 식민지 시기를 거쳤다. 1803년 토마스 제퍼슨 대통령 시기 미국 정부가 프랑스로부터 루이지애나 전체를 사들이는 '루이지애나 매입'을 단행하면서 정식으로 미국의 영토가 되었다. 1812년 전쟁의 마지막 주요 전투였던 '뉴올리언스 전투'에서 앤드루 잭슨 장군이 이끄는 미군이 영국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미국인들에게 역사적인 장소로 각인되었다.19세기 중반에는 미시시피강 무역의 중심지이자 면화 및 노예 거래의 허브로 성장하며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이 과정에서 프랑스·스페인계 후손인 '크리올(Creole)'과 흑인 및 백인의 혼혈인 '코메디(Colored)', 아프리카계 노예들의 문화가 복잡하게 얽히며 20세기 초 재즈라는 새로운 음악 장르를 탄생시켰다. 2005년 8월, 초대형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강타하면서 도시의 80% 가량이 침수되는 사상 최악의 재앙을 겪었다. 제방 붕괴로 수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입고 도시 기능이 마비되었으나, 이후 전 국민적인 지원과 복구 노력을 통해 점진적으로 도시를 재건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