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국공 내전(國共內戰, 1927년 ~ 1949년)
중국의 주도권을 두고 장제스가 이끄는 중국국민당과 마오쩌둥이 이끄는 중국공산당 사이에 벌어진 거대한 내전이다. 1927년 제1차 국공합작이 결렬되면서 시작된 제1차 내전과, 제2차 세계 대전 종료 후인 1946년부터 본격화된 제2차 내전으로 나뉜다. 이 전쟁은 수백만 명의 사상자를 내며 중국 현대사의 향방을 결정지었으며, 최종적으로 공산당이 승리하여 대륙에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되는 계기가 되었다. 반면 패배한 국민당 정부는 타이완섬으로 거처를 옮기게 되었고, 이는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양안관계 분단의 시작점이 되었다.
중국의 주도권을 두고 장제스가 이끄는 중국국민당과 마오쩌둥이 이끄는 중국공산당 사이에 벌어진 거대한 내전이다. 1927년 제1차 국공합작이 결렬되면서 시작된 제1차 내전과, 제2차 세계 대전 종료 후인 1946년부터 본격화된 제2차 내전으로 나뉜다. 이 전쟁은 수백만 명의 사상자를 내며 중국 현대사의 향방을 결정지었으며, 최종적으로 공산당이 승리하여 대륙에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되는 계기가 되었다. 반면 패배한 국민당 정부는 타이완섬으로 거처를 옮기게 되었고, 이는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양안관계 분단의 시작점이 되었다.
2. 역사[편집]
1924년 쑨원의 주도로 국민당과 공산당은 제1차 국공합작을 결성하고 군벌 숙청에 나섰다. 그러나 1쑨원 사후 실권을 잡은 장제스가 1927년 4.12 상하이 쿠데타를 일으켜 공산당을 대대적으로 숙청하면서 제1차 국공 내전이 발발했다. 장제스의 지속적인 토벌 작전에 밀린 공산당은 1934년 본거지를 버리고 1만km를 탈출하는 '대장정'을 감행하며 세력이 크게 위축되었다. 하지만 1936년 시안 사건을 계기로 극적인 타협이 이루어졌고, 1937년 일본의 침략에 맞서기 위해 제2차 국공합작이 결성되면서 내전은 잠시 중단되었다. 8년간의 항일 전쟁 기간 동안 국민당군은 정면에서 일본군과 싸우며 막대한 전력 손실을 입은 반면, 공산당은 후방에서 농민들을 포섭하며 세력을 크게 확장했다. 1945년 일본이 패망한 후 양측은 평화 협상을 시도했으나 결렬되었고, 1946년 제2차 국공 내전이 전면적으로 재개되었다. 초반에는 무기와 병력 면에서 압도적이었던 국민당군이 우세를 점했으나, 국민정부 내부의 극심한 부패와 초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제 붕괴, 민심 이반이 겹치며 급격히 무너졌다. 반면 토지 개혁을 통해 농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공산당의 홍군은 대대적인 반격에 성공했다. 1949년 10월 마오쩌둥은 베이징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수립을 선포했고, 패전한 장제스와 국민당 정부는 그해 12월 타이완으로 패퇴하며 대규모 전투는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