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넘어옴
1. 개요[편집]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는 2022년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카타르에서 개최된 제22회 FIFA 월드컵이다. 중동 및 아랍권 국가에서 최초로 개최된 월드컵이며, 여름철의 극심한 고온을 고려하여 역사상 처음으로 북반구 겨울에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2개국이 참가하였으며, 결승전에서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이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1986년 이후 36년 만에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였다. 또한 리오넬 메시가 대회 최우수 선수상인 골든볼을 수상하며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였다.
2. 상세[편집]
2010년 12월 2일 국제 축구 연맹은 개최지 투표를 통해 카타르를 2022 FIFA 월드컵 개최국으로 선정하였다. 이는 중동 지역 최초의 월드컵 개최라는 역사적 의미를 지녔으나, 개최 과정에서 노동자 인권 문제와 기후 문제, 개최지 선정 과정의 투명성 논란 등이 제기되며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다. 대회는 루사일 스타디움을 비롯한 8개의 경기장에서 진행되었다. 개막전에서는 개최국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과 에콰도르 축구 국가대표팀이 맞붙었으며, 에콰도르가 2:0으로 승리하였다. 개최국 카타르는 조별리그 3전 전패를 기록하며 역대 두 번째로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개최국이 되었다. 조별리그에서는 여러 이변이 발생하였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2:1로 꺾었고, 일본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과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을 연달아 격파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였다. 또한 모로코는 벨기에, 스페인, 포르투갈 등을 차례로 제압하며 아프리카 및 아랍 국가 최초의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하였다. 대한민국은 파울루 벤투 감독의 지휘 아래 조별리그 H조에 편성되었다. 우루과이와 0:0 무승부, 가나와 2:3 패배를 기록했으나,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을 2:1로 꺾으며 극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이후 16강전에서 브라질에 1:4로 패배하며 대회를 마쳤다. 결승전은 2022년 12월 18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개최되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전반전까지 2:0으로 앞서갔으나, 프랑스의 킬리언 음바페가 후반 막판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도 양 팀은 치열한 공방 끝에 3:3으로 비겼고, 승부차기에서 아르헨티나가 4:2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는 총 172골이 기록되어 당시 기준 월드컵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이 나온 대회가 되었으며, 결승전은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명승부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리오넬 메시의 월드컵 우승, 모로코의 돌풍, 아시아 국가들의 선전 등으로 인해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대회로 기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