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타고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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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1. 개요[편집]

피타고라스(Pythagoras, 기원전 약 570년 ~ 기원전 약 495년)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수학자로, 서양 수학철학의 초석을 다진 인물 중 한 명이다. '수(數)는 만물의 근원'이라는 신념 아래 세상의 질서를 수와 비율로 해석하려 노력했으며, 오늘날 우리에게는 직각삼각형의 정리를 증명한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피타고라스 학파'를 창설하여 기하학, 음악이론, 천문학 등 다방면에서 혁신적인 업적을 남겼다. 그의 사상은 이후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를 거쳐 서구 지성사의 흐름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2. 생애[편집]

사모스 섬에서 태어나 이집트와 바빌로니아 등 당시 선진 문명권을 유람하며 방대한 지식을 쌓은 것으로 전해진다. 중년의 나이에 이탈리아 남부의 크로토네로 이주하여 자신의 철학 학교이자 공동체인 피타고라스 학파를 설립했다. 이 학파는 채식주의, 영혼윤회설, 엄격한 비밀 유지를 규율로 삼으며 수의 신비적 속성을 탐구했다. 그는 현존하는 기록이 적어 신화적 인물로 묘사되기도 하지만, 현의 길이와 음정의 관계를 발견하여 음악 이론의 기초를 세우고 지구가 구형이라는 가설을 제시하는 등 과학적 선견지명을 보여주었다. 말년에는 학파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주변 정치 세력과의 갈등을 겪었으며, 방화 사건 등 혼란 속에서 메타폰툼으로 피신했다가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