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 1811년 10월 22일 ~ 1886년 7월 31일)
헝가리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피아노 연주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을 선도했으며, 당대 유럽 전역에서 오늘날의 아이돌 스타 못지않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리스트 광풍(Lisztomania)'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초인적인 연주 기교를 바탕으로 피아노 독주회의 기틀을 마련했고, 오케스트라의 전유물이었던 교향곡을 피아노 곡으로 편곡하여 악기의 한계를 넓혔다.
헝가리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피아노 연주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을 선도했으며, 당대 유럽 전역에서 오늘날의 아이돌 스타 못지않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리스트 광풍(Lisztomania)'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초인적인 연주 기교를 바탕으로 피아노 독주회의 기틀을 마련했고, 오케스트라의 전유물이었던 교향곡을 피아노 곡으로 편곡하여 악기의 한계를 넓혔다.
2. 생애[편집]
1811년 당시 오스트리아 제국 영토였던 도보리얀(현 오스트리아 라이딩)에서 태어났다. 아마추어 음악가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피아노에 천재성을 보였으며, 빈으로 이주하여 체르니와 살리에리에게 배웠다. 이후 파리로 건너가 본격적인 연주 활동을 시작했고, 바이올린의 거장 파가니니의 연주에 충격을 받은 뒤 "피아노의 파가니니가 되겠다"고 결심하며 밤낮으로 기교를 연마했다. 1830년대부터 1840년대까지 유럽 전역을 순회하며 개최한 연주회는 매번 매진을 기록했고, 그의 수려한 외모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수많은 여성 팬들을 열광시켰다. 1848년, 바이르투오소로서의 순회 연주 생활을 은퇴하고 바이마르의 궁정 악장으로 취임하면서 전도유망한 작곡가이자 지휘자, 교육자의 삶을 살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그의 대표작인 교향시들과 피아노 소나타 B단조 등이 탄생했으며, 리하르트 바그너와 프레데리크 쇼팽 등 동료 음악가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데 앞장섰다. 말년에는 종교에 귀의하여 로마에서 하급 신품을 받고 '리스트 신부'로 불리며 종교 음악 작곡에 전념했다. 1886년, 바이로이트 축제에 참석하던 중 폐렴이 악화되어 7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