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 폰 힌덴부르크
수정됨
1. 개요[편집]
파울 폰 힌덴부르크(Paul von Hindenburg, 1847년 10월 2일 ~ 1934년 8월 2일)
독일 제국의 군인이자 바이마르 공화국의 제2대 대통령이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탄넨베르크 전투에서 러시아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독일의 영웅으로 떠올랐고, 이후 참모총장으로서 실질적인 군부 독재 체제를 구축하여 전쟁을 지휘했다. 패전 후 정계에 입문하여 1925년 바이마르 공화국의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으며, 독일 보수파와 군부의 상징적인 존재로 군림했다. 대공황 이후 정치적 혼란 속에서 바이마르 체제의 붕괴를 막지 못했고, 임기 말년인 1933년 아돌프 히틀러를 총리로 임명함으로써 나치 정권이 출범하는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한 인물이기도 하다.
독일 제국의 군인이자 바이마르 공화국의 제2대 대통령이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탄넨베르크 전투에서 러시아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독일의 영웅으로 떠올랐고, 이후 참모총장으로서 실질적인 군부 독재 체제를 구축하여 전쟁을 지휘했다. 패전 후 정계에 입문하여 1925년 바이마르 공화국의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으며, 독일 보수파와 군부의 상징적인 존재로 군림했다. 대공황 이후 정치적 혼란 속에서 바이마르 체제의 붕괴를 막지 못했고, 임기 말년인 1933년 아돌프 히틀러를 총리로 임명함으로써 나치 정권이 출범하는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한 인물이기도 하다.
2. 생애[편집]
1847년 프로센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일찍부터 사관학교에 입학하며 군인의 길을 걸었다.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과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에 참전하여 공을 세웠고, 1911년 장성으로 퇴역했으나 1914년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반하자 현역으로 복귀했다. 동부전선 사령관으로서 에리히 루덴도르프와 함께 탄넨베르크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영웅이 되었고, 1916년에는 육军참모총장에 올라 사실상 독일의 최고 권력자가 되었다. 1918년 패전이 짙어지자 빌헬름 2세의 퇴위를 권고하고 군을 해산한 뒤 다시 은퇴했다. 정치적 중립을 표방했으나 1925년 우파 세력의 추대로 바이마르 공화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었다. 재임 초기에는 헌법을 준수하며 공화국의 안정을 도모했으나, 1929년 대공황으로 경제가 파탄 나고 의회가 마비되자 긴급명령권을 남발하며 권위주의적인 통치를 전개했다. 1932년 재선에 성공했지만 고령과 건강 악화로 판단력이 흐려졌고, 주변 측근들의 설득과 정국 수습을 위해 1933년 1월 30일 자신이 경멸하던 '보헤미안 상등병' 아돌프 히틀러를 총리로 임명했다. 이듬해인 1934년 8월 사유지였던 노이데크에서 사망했으며, 그의 사후 히틀러는 대통령직을 폐지하고 총통의 자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