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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타히티(Tahiti)
남태평양 소사이어티 제도에 위치한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최대 섬이자 중심지이다. 행정수도는 파페에테(Papeete)이며, 섬의 총면적은 약 1,045㎢로 울릉도의 약 14배 크기이다. 거대한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화산섬으로, 크게 북서쪽의 큰 섬인 '타히티 누이(Tahiti Nui)'와 남동쪽의 작은 섬인 '타히티 이티(Tahiti Iti)'가 좁은 지협으로 연결된 조표 모양을 띠고 있다. 열대 기후와 아름다운 산호초 해변으로 유명하며, 화가 폴 고갱이 말년을 보내며 수많은 걸작을 남긴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남태평양 소사이어티 제도에 위치한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최대 섬이자 중심지이다. 행정수도는 파페에테(Papeete)이며, 섬의 총면적은 약 1,045㎢로 울릉도의 약 14배 크기이다. 거대한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화산섬으로, 크게 북서쪽의 큰 섬인 '타히티 누이(Tahiti Nui)'와 남동쪽의 작은 섬인 '타히티 이티(Tahiti Iti)'가 좁은 지협으로 연결된 조표 모양을 띠고 있다. 열대 기후와 아름다운 산호초 해변으로 유명하며, 화가 폴 고갱이 말년을 보내며 수많은 걸작을 남긴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2. 역사[편집]
기원전 300년에서 서기 800년 사이, 폴리네시아인들이 카누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와 처음 정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독자적인 부족 사회를 구성하고 풍요로운 자연환경 속에서 고유의 공동체 문화를 발전시켰다. 유럽인과의 첫 접촉은 1767년 영국의 해군 대위 새뮤얼 월리스가 이 섬을 발견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듬해에는 프랑스의 탐험가 루이 앙투안 드 부갱빌이 방문하여 이곳을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섬'라 부르며 유럽 사회에 낙원 이미지로 소개했고, 1769년에는 영국의 제임스 쿡 선장이 천문 관측과 지도 제작을 위해 방문했다. 18세기 후반, 유럽인들로부터 총기를 도입한 포마레 가문이 다른 부족들을 제압하고 1788년 '타히티 왕국'을 건국하여 섬을 통일했다. 그러나 19세기 들어 기독교 선교사들의 유입과 프랑스의 영향력 확대로 왕권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1842년 프랑스의 보호령이 되었고, 1880년 마지막 국왕 포마레 5세가 주권을 양도하면서 프랑스의 정식 식민지가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연합군의 주요 보급 기지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1946년 프랑스 해외 영토(Territoire d'outre-mer)로 지정되었으며, 1984년에는 자치권이 대폭 확대된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중심 섬으로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