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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역사[편집]
8세기경 비스툴라강 유역에 세워진 요새에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1038년 카지미에시 1세에 의해 폴란드의 수도가 되었으며, 이후 황금기를 누리며 중앙유럽의 정치와 문화의 거점으로 성장했다. 1364년에는 중앙유럽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대학인 야기에우워 대학교가 설립되어 코페르니쿠스 등 수많은 석학을 배출했다. 16세기 말 수도의 지위를 바르샤바에 넘겨준 이후에도 국왕의 대관식과 장례식은 여전히 이곳 바벨 성에서 거행되며 상징적인 중심지 역할을 이어갔다. 폴란드 분할기에는 오스트리아 제국의 지배를 받았으나, 오히려 다른 지역에 비해 문화적 자율성을 누리며 폴란드 민족 정신의 보루 역할을 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나치 독일의 총독부가 설치되는 비극을 겪기도 했으며, 인근에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위치해 전쟁의 아픈 역사를 증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