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뱅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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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칼뱅주의(Calvinism)

16세기 종교개혁 시기 장 칼뱅이 체계화한 개신교 신학 사상이자 사조이다. 흔히 루터교회와 구별되는 개혁주의전통을 의미한다. 인간의 전적인 타락과 신의 절대적인 주권을 핵심 가치로 삼으며, 구원을 인간의 행위가 아닌 오직 신의 은총으로만 설명하는 예정설(Predestination)이 가장 널리 알려진 특징이다.

2. 역사[편집]

1517년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 스위스 취리히에서 츠빙글리가 개혁 운동을 시작하면서 칼뱅주의의 토대가 마련되었다. 이후 프랑스 출신의 신학자 장 칼뱅이 스위스 제네바로 망명하여 1536년 기독교 강요를 저술하면서 신학 체계가 완성되었다. 칼뱅은 제네바를 중심으로 강력한 신정정치적 개혁을 단행하며 자신의 사상을 실험하고 전파했다. 칼뱅 사후 그의 제자이자 후계자인 테오도르 드 베즈 등에 의해 개혁 신학은 전 유럽으로 빠르게 확산되었다. 네덜란드에서는 스페인의 가톨릭 압제에 저항하는 독립 전쟁의 이념적 기반이 되었으며, 영국에서는 청교도 운동으로 발전해 의회 민주주의의 기틀을 닦았다. 스코틀랜드에서는 존 녹스에 의해 장로교 제도로 정착되었다. 1618년 도르트 총회에서는 칼뱅주의의 5대 강령인 TULIP이 확정되며 루터교 및 아르미니우스주의와 신학적 경계를 확실히 했다. 이후 17세기 청교도들의 이주를 통해 미국으로 건너가 아메리카 대륙의 종교와 문화적 뿌리를 형성했으며, 한국에는 19세기 말 미국의 장로교 선교사들을 통해 유입되어 현대 한국 개신교의 주류 신학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