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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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루터교회(Lutheran Church)

16세기 종교개혁의 선구자인 마르틴 루터의 신학과 신앙고백을 따르는 종파로, 개신교의 모태이자 가장 오래된 교파이다.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이라는 종교개혁의 핵심 원리를 바탕으로 삼는다. 로마 가톨릭의 타락을 비판하며 출발했으나, 예배 형식이나 성찰에 있어서는 개신교 교파 중 가톨릭의 전통을 가장 많이 보존하고 있는 편이다. 전 세계적으로 독일, 스칸디나비아 반도 등 북유럽 지역과 북미를 중심으로 거대한 교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는 1958년 선교가 시작된 이래 한국루터교회가 활동하고 있다.

2. 역사[편집]

1517년 마르틴 루터가 비텐베르크 성교회 문에 로마 가톨릭의 면죄부 판매를 비판하는 '95개조 반박문'을 게시하면서 역사가 시작되었다. 루터의 개혁 사상은 인쇄술의 발달을 타고 유럽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되었다. 가톨릭교회 및 신성 로마 제국 황제와의 오랜 갈등과 종교 전쟁 끝에 1555년 아우크스부르크 화의를 통해 제국 내에서 공식적인 종교로 인정받았다. 이후 루터교는 독일 북부와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의 국교로 지정되며 확고하게 자리 잡았고, 17세기에는 아우크스부르크 신앙고백을 비롯한 여러 문서들을 집대성한 '일치서'(Formula of Concord)를 발표하며 신학적 정체성을 확립했다. 18세기와 19세기에는 미국으로의 이민 행렬을 통해 북미 대륙으로 교세를 크게 확장했다. 1947년에는 연합 기구인 루터교세계연맹이 결성되어 오늘날까지 전 세계 루터교회들의 연대와 에큐메니칼 운동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