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나타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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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1. 개요[편집]

카르나타카(Karnataka, 칸나다어: ಕರ್ನಾಟಕ)

인도 남서부에 위치한 주이다. 주도는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잘 알려진 대도시 벵갈루루시이다. 카르나타카라는 이름은 주 주민들의 모어인 칸나다어로 '높은 땅'을 뜻하는 '까루나두(Karu nādu)'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면적은 남한의 약 2배 크기이며, 인도 내에서 교육 및 문화 수준이 비교적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2. 역사[편집]

선사 시대부터 인류가 거주한 흔적이 발견되며, 고대에는 마우리아 제국의 지배를 받기도 했다. 이후 카르나타카 지방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문화를 꽃피운 토착 왕조들이 대거 등장했다. 대표적으로 찰루키아 왕조, 라슈트라쿠타 왕조, 호이살라 왕조 등이 이 지역을 지배하며 독창적인 남인도 석조 건축과 칸나다 문학의 황금기를 이룩했다. 중세에는 이슬람 세력의 남하에 맞서 남인도 힌두 문명의 보루 역할을 했던 비자야나가라 제국이 번성하여 문화를 남겼다. 제국 멸망 이후에는 마이소르 왕국이 중심 세력으로 부상했다. 18세기 후반 마이소르 왕국은 하이더 알리와 티푸 술탄의 주도하에 영국의 침략에 맞서 격렬한 전쟁을 벌였으나 결국 패배하여 영국의 간접 지배를 받게 되었다. 1947년 인도 독립 이후 초기에는 마이소르주라는 이름으로 편입되었다. 이후 1956년 인도 정부의 주 정비법에 따라 인근 지역의 칸나다어 사용 지역들을 대거 통합하여 주 영역을 넓혔고, 1973년에 공식 명칭을 현재의 카르나타카주로 변경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