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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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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2. 전개

1. 개요[편집]

이라크 전쟁(Iraq War, 2003년 3월 20일 ~ 2011년 12월 18일)

21세기미국을 중심으로 한 다국적군이 이라크를 침공하면서 시작된 전쟁이다. 2001년 9.11 테러 이후 조지 W. 부시 미국 행정부는 이라크의 독재자 사담 후세인이 대량살상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테러 조직을 지원한다는 이유를 들어 전쟁을 개시했다. 후세인 정권을 빠르게 축출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침공의 명분이었던 대량살상무기는 끝내 발견되지 않아 전 세계적인 비판과 도덕성 논란에 직면했다. 종전 이후에도 이라크 내 무정부 상태와 종파 갈등이 심화되면서 막대한 인명 피해와 천문학적인 비용을 초래했고, 훗날 ISIS가 발흥한 계기가 된 현대사 최대의 화약고 중 하나이다.

2. 전개[편집]

2003년 3월 20일, 미군과 영국군을 필두로 한 다국적군이 '이라크 자유 작전'을 개시하며 전면적인 공습과 지상 작전을 시작했다. 압도적인 군사력을 앞세운 다국적군은 개전 불과 20여 일 만인 4월 9일에 수도 바그다드를 함락시켰고, 5월 1일 부시 대통령은 항모 위에서 조기 승전 선언을 발표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도피 중이던 사담 후세인을 생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정권 축출 이후 본격적인 늪이 시작되었다. 후세인의 바트당 세력과 수니파, 시아파 간의 종파 갈등이 폭발하며 이라크 전역이 극심한 게릴라전과 테러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미군은 치안 유지와 재건에 난항을 겪으며 장기전에 돌입했고, 국내외의 반전 여론과 군비 부담에 시달렸다. 결국 2009년 취임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철군을 공식화했고, 2011년 12월 미군이 공식적으로 전원 철수하면서 전쟁은 공식 종료되었다. 중화민국 등 다수의 국가가 파병을 단행했으나 전후 이라크는 오랜 기간 극심한 내홍을 겪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