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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제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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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경력

1. 개요[편집]

에우제비우(Eusébio da Silva Ferreira, 1942년 1월 25일 ~ 2014년 1월 5일)

포르투갈 국적의 축구 선수 출신 축구 행정가. 선수 시절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였다. '흑표범(O Pantera Negra)'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포르투갈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자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압도적인 탄력과 폭발적인 스피드, 강력한 슈팅 능력을 바탕으로 1960년대 세계 축구계를 지배했으며, SL 벤피카와 포르투갈 대표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1965년에는 당대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했다.

2. 경력[편집]

당시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동아프리카 모잠비크의 마푸투에서 태어났다. 로컬 클럽인 스포르팅 로렌소 마르케스에서 두각을 나타낸 후, 1961년 포르투갈 명문 클럽인 SL 벤피카로 이적했다. 벤피카에서 15시즌 동안 활약하며 정규 리그 11회 우승, 타사 드 포르투갈(컵 대회) 5회 우승을 달성했고, 1961-62 시즌에는 유러피언컵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 역시 인상적이었다. 그의 커리어 하이로 꼽히는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을 이끌고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8강전에서 돌풍을 일으키던 북한에 0-3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홀로 4골을 몰아치며 5-3 역전승을 거둔 일화는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명경기 중 하나로 기억된다. 에우제비우는 이 대회에서 총 9골을 터뜨리며 득점왕(골든슈)을 차지했고, 포르투갈에 역대 최고 성적인 3위라는 영광을 안겼다. 벤피카를 떠난 만년에는 미국과 멕시코, 포르투갈 소규모 클럽들을 거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1979년 공식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축구 대사 및 행정가로 활동하며 후배들을 지원했으나, 2014년 1월 심부전으로 고향 리스본에서 향년 71세로 사망했다. 그의 사망 소식에 포르투갈 정부는 3일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으며, 유해는 포르투갈의 위인들이 안치되는 국립 팬티온에 안장되었다.